<비포 미드나잇> 시리즈 시놉시스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각본: 리처드 링클레이터, 에단 호크, 줄리 델피
출연진: 에단 호크, 줄리 델피 외
개봉일: 2013.05.24.(미국 기준), 2013.05.22.(대한민국 기준), 2021.02.18.(재개봉), 2024.(재개봉)
등급: 청소년 관람불
장르: 드라마, 로맨스, 멜로
러닝타임: 109분(1시간 48분 36초)
제작국가: 미국
배급: 소니 픽처스 클래식, 까멜리아이엔티, 팝엔터테인먼트
제작: 캐슬 록 엔터테인먼트
1995년 <비포 선라이즈>
유럽 횡단 열차에서 우연히 만난 '제시'(에단 호크)와 '셀린'(줄리 델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꿈같은 하루를 보낸 두 사람은 6개월 후 플랫폼에서 만날 것을 약속한다.
2004년 <비포 선셋>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제시'는 파리의 오래된 서점에서 마치 운명처럼 '셀린'과 만난다. 시내 곳곳을 거닐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아직 사그라지지 않은 아련함을 깨닫는 두 사람.
2013년 <비포 미드나잇>
사랑의 두근거림과 기다림을 아는 당신께..
마지막으로 다시 시작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따사로운 석양빛이 인상적인 그리스의 아름다운 해변마을 카르다밀리.
'제시'와 '셀린'이 재회한다. 다시 열차에서 봐도 말을 걸어오겠냐는 그녀의 질문에 당연하지라고 대답하는 '제시'.
바로 지금, 이들의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이라는 여행이 시작되는데...
등장인물
줄거리
영화 <비포 미드나잇>은 그리스의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다. 제시와 셀린은 서로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있는 40대 중반의 커플로, 9세와 14세의 두 딸을 두고 있다. 제시는 그리스에 살고 있으며, 셀린은 그녀의 경력과 가족 사이에서의 균형을 잡으려 애쓰고 있다.
<비포 미드나잇>은 휴가 기간 동안 그리스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들의 일상을 담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들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제시는 그의 아들 헨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유지하려 하고, 셀린은 자신이 원하는 일과 가정에 대한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
그리스에서의 시간이 지날수록 관계에 대한 갈등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제시와 셀린은 저녁 식사 후 둘만의 대화를 통해 갈등을 깊이 파헤지고, 각자의 삶에서 느끼는 불만과 기대가 서로 어떻게 다르고, 충돌하는지를 나눈다. 그들의 대화는 현실적이면서도 솔직한 방식으로 그 관계의 복잡성을 드러낸다.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결국 제시와 셀린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끝을 맺는다. 제시와 셀린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서로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하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안고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비포 미드나잇> 평점
북미:
Rotten Tomatoes에서는 약 98%의 신선도 점수를 기록했으며, Metacritic에서는 84점을 기록하여 ‘대단히 긍정적인 리뷰’를 받았다.
북미 평론가들은 영화가 감정적으로 깊이 있고, 현실적인 대화와 관계의 복잡성을 잘 포착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의 연기력과 영화의 진솔한 접근 방식이 높이 평가되었다. 많은 평론가들은 이 영화가 시리즈의 다른 두 편과 함께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이루며, 인간관계의 현실적 측면을 매우 잘 그려냈다고 보았다.
한국:
IMDb에서는 7.9점을 기록했으며, 네이버 영화에서는 대체로 8.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국의 평론가들도 이 영화의 깊이 있는 대화와 리얼리즘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제시와 셀린의 복잡한 관계를 솔직하게 다룬 점과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에 대한 찬사가 많았다. 한국 평론가들은 이 영화가 현대인의 관계와 갈등을 진지하게 탐구하면서도 유머와 인간미를 잃지 않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