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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선라이즈(1995) 시놉시스, 줄거리, 평점, 비포 시리즈

by seojinees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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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선라이즈(1995)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각본: 리처드 링클레이터, 킴 크라이잔

제작: 앤 워커-맥베이

출연진: 에단 호크, 줄리 델피 외

개봉일: 1995.01.27.(미국 기준), 1996.03.16.(대한민국 기준), 2016.04.07.(재개봉), 2024.07.17.(재개봉)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로맨스

러닝타임: 101분(1시간 40분 45초)

제작국가: 미국

배급: 컬럼비아 픽처스,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에무필름즈

제작: 캐슬 록 엔터테인먼트

수입: 한아미디어, 아이아스플러스, 에무필름즈

시놉시스

프랑스 파리 소르본느 대학생인 셀린(줄리 델피)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사는 할머니를 만나고, 가을 학기 개강에 맞춰 파리로 돌아가는 길이다. 셀린은 옆자리의 독일인 부부가 시끄럽게 말다툼하는 소리를 피해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거기서 제시(에단 호크)라는 미국인 청년과 우연히 얘기를 나누게 된다. 둘은 서로가 통하는 면이 있음을 알고 좀 더 서로와 대화하며 알고자 기차에서 함께 내린다.

영화 <비포 선라이즈>는 1995년에 공개된 로맨스 영화이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비포 시리즈' 영화 중 첫 번째 작품으로 작품성이 높게 평가되는 작품이다. 비포 선라이즈는 한국에서 1996년 개봉된 이후 2번 더 재개봉되었는데, 대부분의 재상영되는 영화에는 대게 그 의미가 있다. <비포 선라이즈>는 특히 사랑하는 연인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작품이다.

영화는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실제 경험이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리처드 감독은 과거 에이미 레홉트란 여성과 필라델피아에서 시간을 보낸 적이 있으며, 영화가 개봉된 후 그녀를 수소문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알고 보니 그녀는 헤어진 후 채 몇 년이 되지 않아 1994년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여름 즈음 두 남녀가 기차에서 만나 오스트리아 빈 곳곳을 여행하며 낮부터 밤, 일출시간까지 벌어지는 일들을 실시간처럼 다루는데, 해외여행에서 '운명의 상대'를 찾고 싶어 하는 청춘 남녀들의 로망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인생철학부터, 사랑, 성적 욕구, 죽음, 교육, 인간관계에 대한 서로 간의 대화가 인상적이다.

<비포 선라이즈> 줄거리

영화 <비포 선라이즈>는 부다페스트에서 파리로 향하는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두 주인공이 오스트리아 빈에 내려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영화다. 이 영화는 화려한 에피소드도, 큰 반전도 없는 그냥 그런, 주인공들의 대화가 주를 이루는 내용이다. 하지만 처음 만난 남녀가 쉴 틈 없이, 깊은 대화를 나누고, 감정을 공유하며 점점 더 몰입감 있게 전개된다.

공원을 산책하고, 끝없이 걷고, 레코드 가게에서 음악 감상을 하는 등 두 사람의 특별한 하루가 이 영화의 주된 배경이 된다.

제시와 셀린은 빈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함께 방문하며 깊은 대화를 나눈다. 벨베데레 궁전의 정원에서, 아름다운 기차역의 계단에서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한다. 밤에 다뉴브 강을 따라 산책하며 자신들의 꿈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다뉴브 강이 내려다보이는 공중 관람차에서 키스하는 장면은 특히 기억에 남는다.

해가 뜨고 제시와 셀린이 헤어져야 할 순간이 왔고, 둘은 기차역에서 이별의 순간을 맞이한다. 제시와 셀린이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한다. 6개월 후의 재회를 약속하며 셀린은 파리로, 제시는 공항으로, 각자의 길을 떠나는 장면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평점

Rotten Tomatoes: 100% 신선도, 평균 평점 8.6/10. 비평가들은 영화의 대화와 감정 표현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Metacritic: 평균 평점 88/100으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비평가들은 영화의 진솔하고 지적인 대화, 그리고 캐릭터의 심리적 깊이를 칭찬했다.

IMDb: 8.1/10. 영화의 심리적 깊이와 현실적인 캐릭터를 높이 평가했다.

네이버 영화: 평균 평점 8.8/10. 영화의 매력적인 대사와 감성적인 이야기 전개를 높게 평가했다.

  • 로저 이버트: “비포 선라이즈는 진정한 감정과 지적 대화의 매력을 지닌 영화다. 그들의 대화는 자연스럽고 감동적이며,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 뉴욕 타임스: “영화는 단순히 로맨스를 넘어, 인생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제공한다. 제시와 셀린의 대화는 관객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남긴다”

비포 시리즈

비포 선라이즈: 비포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 유럽 횡단 열차에서 우연히 만난 제시와 셀린이 오스트리아 빈을 무대로 하루 동안 일어나는 사랑을 다룬 영화이다.

비포 선셋: 비포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 비포 선라이즈로부터 9년 후, 제시와 셀린의 오래된 서점에서의 재회를 그린 영화이다.

비포 미드나잇: 비포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 비포 선셋부터 9년 후를 그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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