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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1> 정보, 등장인물, 평점

by seojinees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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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아웃 1> 정보

감독: 피트 닥터

각본: 피트 닥터, 멕 러포브, 조시 쿨리

출연진: 에이미 폴러, 빌 헤이더 외 / 안소이, 위훈, 이종구 외

개봉일: 2015.07.09.(대한민국 기준)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드라마, 성장, 가족, 어드벤처

러닝타임: 102분

제작국가: 미국

배급: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주)

제작: 월트 디즈니 픽처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수입: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주)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 그곳에서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들. 이사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라일리’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감정의 신호를 보내지만 우연한 실수로 ‘기쁨’과 ‘슬픔’이 본부를 이탈하게 되자 '라일리’의 마음속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라일리'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기쁨’과 ‘슬픔’이 본부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러나 엄청난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는 머릿속 세계에서 본부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과연, ‘라일리’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지금 당신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일!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감정의 비밀이 밝혀진다!

수상내역

2016
  • 42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애니메이션상)
  • 25회 MTV 영화 & TV 어워즈(최고의 버츄얼 퍼포먼스)
  • 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장편애니메이션상)
  • 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
  • 43회 애니어워드(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 장편 애니메이션: 캐릭터 애니메이션상, 장편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상, 장편 애니메이션: 감독상, 장편 애니메이션: 음악상, 장편 애니메이션: 미술상, 장편 애니메이션: 스토리보딩상, 장편 애니메이션: 성우상, 장편 애니메이션: 각본상, 장편 애니메이션: 편집상)
  • 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장편 애니메이션상)
  • 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장편애니메이션상)
2015
  • 28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애니메이션상)
  • 80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애니메이션상)

등장인물

1. 라일리 앤더슨 (Riley Andersen)

인사이드 아웃의 서브 주인공이자 중심 인물이다. 인사이드 아웃의 주인공인 감정들의 주인이며, 아이스하키를 좋아하는 금갈색 머리의 예쁘고 활달한 소녀이다. 감정의 리더는 기쁨이다.

2. 라일리의 감정들

라일리의 감정들은 기본적으로 라일리의 행복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다. 이를 위해 일부 감정을 배제하려 들거나, 하나의 목적에 지나치게 편향되어 있는 등,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될지라도 이 모든 감정들의 행동의 원인은 모두 라일리를 위해서이다.

2-1. 기쁨 (Joy)

"You can't focus on what's going wrong. There's always a way to turn things around!"

"자꾸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면 안 돼, 모든 걸 좋은 쪽으로 생각해 봐!"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라일리 앤더슨의 감정들 중 가장 먼저 생겨난 감정이며 감정 컨트롤 본부의 리더를 맡고 있다. 담당하는 영역은 기쁨, 긍정적 사고, 욕망 충족이다.

2-2. 슬픔 (Sadness)

"I'm too sad to walk"

"너무 슬퍼서 못 걷겠다."

인사이드 아웃의 서브 주인공이다. 라일리가 태어났을 때 감정들 중 가장 먼저 나타난 기쁨이가 '라일리를 항상 행복하게 해 주겠다'라고 다짐한 지 33초 후에 생겨난 감정이며 담당하는 영역은 슬픔, 무기력, 비관, 우울이다. 부정적인 영역만 담당하는 것처럼 보여도 공감이라는 중요한 영역을 유일하게 담당하고 있는 감정이기도 하다.

2-3. 소심 (Fear)

"Thank you, Joy. But I'll have you know I'm not scared of everything."

"고마워, 기쁨아. 하지만 내가 모든 걸 다 무서워하는 게 아니라는 건 알아둬야 할 것 같아."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라일리 앤더슨의 감정들 중 3번째로 등장한 감정이며 담당 영역은 두려움과 놀라움이다.

2-4. 까칠 (Disgust)

"When I'm through, Riley will look so good, the other kids will look at their own outfits and barf."

"걱정하지 마, 라일리가 너무 돋보여서, 다른 애들이 보고 자기 옷을 찢을걸."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라일리 앤더슨의 감정들 중 4번째로 등장했으며 담당 영역은 생리적 혐오, 까칠함, 경멸이다. 라일리의 호불호, 취향에 크게 관여하는 역할을 한다.

2-5. 버럭 (Anger)

"Congratulations, San Francisco, you've ruined pizza! First the Hawaiians, and now YOU!"

"그래, 잘한다, 샌프란시스코! 피자를 망쳤어! 시금치 피자처럼! 너도 꽝이야!"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의 주요 등장 캐릭터이다. 라일리 앤더슨의 감정 중 5번째로 등장한 감정으로 담당 영역은 분노, 호승심(이기기를 좋아한다), 자기주장이다.

평점

미야자키 하야오

"딸에 대한 엄청난 애정이 없이는 이러한 관찰, 이러한 묘사는 불가능하다. 이런 묘사를 가능하게 한 피트 닥터 감독의 딸에 대한 애정에 경의를 표한다."

이동진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박평식

"감정 내시경!"

이용철

"내 머리와 가슴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마구마구 궁금하게 만든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98%, 네이버 평점 9.04점으로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 <카 2> 이후 침체기에 빠졌던 픽사를 다시 최정상으로 올려놓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머릿속의 의인화된 감정과 우리 사회와 유사한 형상을 보이는 현실화된 뇌의 모습을 정교하고 독창적이게 그려내어 비주얼적으로 높은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꿈, 무의식, 기억, 어릴 적 상상의 친구와 같은 무형의 기제를 하나의 독자적이고 구체적인 영역으로 매우 신선하게 표현했으며, 감정들이 이 영역을 거치면서 겪는 크고 작은 사건들로 서사가 매우 흥미진진하게 구성되어 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 1>을 보면서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느끼는 점이 많을 것이다. 어렸을 적 나의 모습은 어땠는지, 감정들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지금 나의 감정들은 어떠한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어에는 감정단어가 총 434개가 된다고 한다. 영화를 보면 수많은 감정들 중 나의 주요 감정은 어떤 것들인지, 또 나는 이 감정표현들을 잘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 단순히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아닌 어른들도 함께 보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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