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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플롯, 등장인물, 토토로 괴담?

by seojinees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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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플롯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진: 히다카 노리코, 사카모토 치카, 이토이 시게사토, 시마모토 스미, 키타바야시 타니에, 타카기 히토시 외 / 최덕희, 김은아, 박상일, 홍시호, 배정미, 한인숙 외

음악: 히사이시 조

개봉일: 2001.07.28.(대한민국 기준), 2019.06.06.(재개봉)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드라마

제작국가: 일본

러닝타임: 87분

배급: 도호, 대원미디어, 스마일이엔티,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재개봉)

제작: 스튜디오 지브리

 

시놉시스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 온 ‘사츠키’와 ‘메이’는 우연히 숲 속에 살고 있는 신비로운 생명체 ‘토토로’를 만나 신비한 모험을 함께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의 병원에서 위태로운 소식이 도착하고 언니 ‘사츠키’가 정신없이 아빠에게 연락을 취하는 와중에 ‘메이’가 행방불명 되는데…

 

줄거리

영화 <이웃집 토토로>는 두 자매, '사츠키'와 '메이'가 작은 마을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 오면서 시작된다. 두 자매의 아버지는 대학 교수이며, 어머니는 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 새로운 집은 고풍스럽고 자연에 둘러싸인 곳이며, 사츠키와 메이는 이곳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사츠키와 메이는 집 근처의 숲에서 신비로운 존재인 '토토로'를 만난다. 토토로는 회색 털을 가지고 있으며, 큰 눈과 귀여운 모습이 특징이다. 그는 자연의 수호자로서, 자매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도움을 준다. 특히, 메이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머니를 걱정하던 중, 토토로의 도움으로 기적처럼 다시 가족과 재회할 수 있게 된다.

 

등장인물

 

쿠사카베 사츠키: 12세의 초등학교 6학년 소녀로, 가족을 돌보는 책임감 있는 언니이다. 사츠키는 착하고 상냥하며, 여동생인 메이와의 유대가 깊다. 사츠키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려고 노력하며, 토토로와의 만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1941년생으로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와 같은 또래다. 미야자키의 말에 의하면 결혼을 하고 현재는 할머니가 되어 손주들을 두었다고 한다.

쿠사카베 메이: 4세의 어린 소녀로, 사츠키의 여동생이다. 호기심이 많고 활발하며, 자연에 대한 순수한 경외심을 가지고 있다. 메이는 토토로와의 만남을 통해 가족과 자연의 신비를 체험한다. 사실 메이는 원안에는 없던 캐릭터였다. 당초 기획단계에서 주인공은 사츠키 단독으로 하려 했으나 주인공의 배역을 둘로 나누어 동생 캐릭터인 메이가 추가로 만들어지게 된다. 메이도 현재 할머니가 되어 손주들을 두었다고 한다.

토토로: 큰 회색의 숲의 수호자로 묘사되는 캐릭터이다. 토토로가 사츠키, 메이 자매를 도와주고, 자연의 힘을 상징하는 존재로 등장한다. 토토로는 귀엽고 동시에 신비로운 존재로, 어린이들과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쿠사카베 타츠오(아버지): 사츠키와 메이의 아버지로, 도쿄에 위치한 한 대학에서 비상근 교수로 고고학을 가르치고 있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자녀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번역 작업(중국어)을 하고 있다.

쿠사카베 야스코(어머니): 사츠키와 메이의 어머니로, 병으로 옆 마을 시치코쿠야마 병원에 입원해 있다. 그녀의 병은 영화의 중요한 배경 중 하나로, 자매가 자연과 토토로를 통해 위로를 받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사츠키의 말에 따르면 예전부터 감기 비슷한 증세를 보여 잠시만 입원해 있으면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결핵(소설판)으로 오래 입원하는 것.

 

토토로 괴담

토토로 괴담은 2000년대 중반부터 인터넷에 유포되기 시작했다. 1963년 5월 사이타마현 유괴사건이 연관이 있다는 것. 농부의 딸 나카타 요시가 실종되었는데, 며칠 뒤 밭에서 16조각으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영화에서 동생의 이름은 메이(5월)로 사건이 발생한 달과 연관 짓는 것이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언니는 커다란 너구리와 도깨비를 봤다고 하는데, 이게 토토로와 고양이 버스를 연관 짓게 한다.

토토로는 사실 저승사자이며, 사츠키와 메이 자매를 죽음으로 이끌었다는 것이다. 사츠키와 메이는 이미 죽었고 토토로만 자매를 볼 수 있다는 것. 사츠키와 메이가 고양이 버스를 타며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안 보이나 봐"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이미 두 자매가 죽었다는 것을 암시하고, 병원에 있는 엄마가 "애들이 웃는 걸 본 것 같다"라는 말은 이미 죽은 두 딸을 본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위 괴담은 지브리 스튜디오 공식 블로그의 2007년 5월의 지브리 일기에서 부정한 헛소문이며, 괴담에 대한 짜증과 분노를 표출했을 정도였다.

골든위크의 출근일이라서 거래처에서 걸려오는 전화도 적고 너무나 평화로운 3 스튜디오의 2층입니다. 근데 걸려오는 전화는 죄다 "토토로는 죽음의 신입니까?"라는 문의뿐이네요. 여러분, 염려하지 마세요. 토토로가 죽음의 신이다, 메이는 죽었다는 사실이나 설정은 이웃집 토토로에는 전혀 없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도시전설 중 하나입니다. 누군가가 재미로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이 눈 깜짝할 사이에 인터넷을 통해 퍼져 버린 것 같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사츠키와 메이의 그림자가 없다는 것은 작화 상에서 필요 없다고 판단해서 생략했을 뿐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홍보부에서 정식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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