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스터스 영화 정보
감독: 정이삭
각본:마크 L. 스미스
기획: 스티븐 스필버그, 토마스 헤이슬립, 애슐리 제이 샌드버그
출연진:데이지 에드거존스, 글렌 파월, 앤서니 라모스 외
개봉일: 2024.08.14(대한민국 기준)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재난, 액션, 모험, 드라마
러닝타임: 122분(2시간 2분 13초)
제작국가: 미국
배급: 유니버설 픽처스, 워너 브라더스,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제작: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수입: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시놉시스
뉴욕 기상청 직원 ‘케이트’(데이지 에드가-존스)는 대학 시절 토네이도에 맞서다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죄책감에 살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옛 친구 ‘하비’(안소니 라모스)가 찾아와 토네이도를 소멸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고민 끝에 합류하게 된 ‘케이트’는 ‘하비’와 오클라호마로 향하고, 일명 토네이도 카우보이라 불리는 유명 인플루언서 ‘타일러’(글렌 파월)를 만난다. 마치 자연을 정복한 듯이 자신감 넘치는 ‘타일러'와 매사 부딪히게 되는 ‘케이트’. 어느 날, 모든 것을 집어삼킬 거대한 토네이도가 휘몰아칠 것을 감지하게 되는데… 쫓아라! 막아라! 살아남아라! 역대급 토네이도에 정면돌파 선언!
트위스터(twister)는 회오리바람, 토네이도를 뜻하는 단어이다. 오늘의 영화인 트위스터스(twisters)는 토네이도의 복수형으로 여러개의 토네이도를 뜻한다.
영화 <트위스터스>는 역대급 토네이도와의 정면승부를 다룬 '정이삭' 감독의 미국 영화이며 1996년작 영화 <트위스터>의 28년만에 나온 속편이다.
속편이라고는 하나 전편의 등장인물들 중 재등장하는 인물이 없고, 전 편의 주인공인 '조'와 '빌'의 자녀나 수제자란 설정이 밝혀지는 인물도 없어서 전편의 내용과는 큰 관련이 없는 스탠드 얼론 시퀄(시리즈의 후편이면서 전작과 같은 설정을 이어받았으나 전작과 상관없는 내용으로 전개되는 작품)에 가깝다.
전편 <트위스터>가 개봉한 지 28년이 지난데다 전편의 주연인 '빌 팩스턴'은 2017년에 사망했으며, '헬렌 헌트'를 비롯한 주요 출연자들도 60대를 넘긴 고령이 되어 동일 배우들을 재출연시키기 힘든 여건이기 때문이다. 다만, '빌 팩스턴'의 아들인 '제임스 팩스턴'이 분노하는 호텔 투숙객 단역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트위스터스> 등장인물
어렸을 때부터 토네이도를 연구하고 극복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지만, 대학 때 토네이도를 쫒다가 애인과 친구들을 잃는 사고를 겪은 이후 오클라호마를 떠나 뉴욕으로 가 기상청 직원으로 일 하고 있다. 전편 〈트위스터〉의 주인공인 빌과 조를 적당히 섞은 듯한 캐릭터다. 토네이도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잃은 것과 팀을 리드하는 성격은 조와 유사한데, 날씨를 읽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것은 빌과 유사하다.
일명 '토네이도 카우보이'. 유명한 폭풍 추격대(Storm chasers)인 '토네이도 랭글러' 크루의 리더이자 인플루언서로, 쾌활한 성격이고 의외의 기상학 지식도 가지고 있다.
케이트의 오랜 친구. 현재는 폭풍 추격대 '스톰 파'의 리더이며, 토네이도 사건 이후로 오랜만에 케이트를 만나 팀으로 초대한다.
'토네이도 랭글러'의 멤버. 폭죽을 좋아한다.
폭풍 추격대를 취재하러 런던에서 날아온 영국인 기자. '토네이도 랭글러' 를 따라다니긴 하는데 적응이 쉽진 않아 보인다.
'토네이도 랭글러'의 멤버. 드론 조종을 담당한다.
하비와 스톰 파를 함께 창업한 파트너. 하비가 케이트를 데려온 것에 대해 계속 탐탁치 않아한다.
'토네이도 랭글러'의 멤버.
'토네이도 랭글러'의 멤버.
'토네이도 랭글러'의 멤버.
케이트의 전남친.
케이트의 옛 친구.
케이트의 옛 친구.
케이트의 어머니. 쿨한 성격이 돋보인다.
<트위스터스> 평점: 북미&한국
영화 <트위스터스> 평점은 IMDb 7.1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75%로 프레쉬 등급을 받았고, 관객점수 91%로 좋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 Variety: "트위스터스는 시각적으로는 매력적이지만, 전반적으로는 원작의 매력을 넘어서는 새로운 혁신이 부족하다. 그러나 자연재해를 중심으로 한 액션 장면은 관객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 The Hollywood Reporter: "속편으로서 기대에 부응하며, 최신 기술을 활용한 스펙타클한 장면이 돋보인다. 다만, 이야기의 깊이와 캐릭터 개발은 다소 부족하다."
- The New York Times: "강렬한 시각적 효과와 긴장감 있는 액션이 좋지만, 스토리는 예측 가능하고 캐릭터들의 몰입감이 떨어진다. 팬들에게는 재미있겠지만, 새로운 관객에게는 다소 평범할 수 있다."
네이버 기준 관람객 평점 8.33점으로 한국에서 또한 비교적 높은 평점을 유지 중이다.
- 한국일보: "트위스터스는 시각적인 볼거리가 훌륭하고, 긴장감을 주는 장면이 많지만, 스토리의 전개는 다소 단순하다. 액션 팬들에게는 추천할 만하다."
- 조선일보: "고퀄리티의 특수효과와 스펙타클한 장면이 매력적이지만, 영화가 지나치게 기존의 틀을 따르는 느낌이 있다. 원작 팬들에게는 만족스러울 것이다."
- 한겨레: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지만, 스토리나 캐릭터의 깊이 면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전반적으로 즐길 만한 요소는 많지만, 깊이 있는 감동은 부족하다."
<트위스터스> 쿠키영상
트위스터스 쿠키 영상은 영화가 끝나자마자 엔딩크레딧과 함께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