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버> 정보
감독: 오승욱
각본: 오승욱
제작: 한재덕
출연진: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외
개봉일: 2024.08.07.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범죄, 액션, 스릴러, 느와르, 하드보일드*, 블랙 코미디, 피카레스크*
러닝타임: 114분(1시간 54분 23초)
제작국가: 대한민국
배급: 플러스엠
제작: 사나이픽처스, 플러스엠, 스토리루프탑
*하드보일드: 비극적인 사건을 건조하고 진지한 분위기로 묘사하는 작품
*피카레스크: 주요 등장인물들을 도덕적 결함을 갖춘 악인으로 설정하여 이야기를 이끄는 작품
시놉시스
“약속한 돈을 받는데 무슨 각오가 필요해” 꿈에 그리던 새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던 경찰 수영은 뜻하지 않은 비리에 엮이면서 모든 죄를 뒤집어쓰면 큰 보상을 해준다는 제안을 받고 이를 받아들인다. 2년 후 수영의 출소일, 교도소 앞 그녀를 찾아온 사람은 생전 처음 보는 윤선 뿐 수영은 일이 잘못되었다고 직감한다.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보상을 약속한 앤디를 찾아 나선 수영은 그 뒤에 있는 더 크고 위험한 세력을 마주하게 되는데…
쿠키 영상
영화 <리볼버> 쿠키 영상은 없다.
출연진
전직 형사(경사). 큰 대가를 약속받았지만 모든 것을 잃게 된 전직 경찰. 극 초반 구입한 스카잔을 입고 다닌다.
이 작품의 메인 빌런. 수영에게 큰 대가를 약속했지만, 약속을 어긴 인물.
조력자인지 적인지 정체를 알 수 없으나,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영과 동행하는 인물.
형사. 수영의 옛 동료로 본부장의 지시로 수영을 감시하는 인물
투자회사 이스턴 프로미스 본부장.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아는 남자.
스크린골프장 사장. 과거 비리 사건이 벌어진 클럽 사장.
검사.
변호사.
윤선의 전남편.
무당.
중.
전직 경찰서장.
*특별출연*
형사과장. 수영의 연인이자 상관.
형사반장. 수영의 동료.
이스턴 프로미스 대표.
<리볼버> 평점
호평
- 탄탄한 스토리와 서스펜스: 많은 관객들이 "리볼버"의 복잡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찬사를 보냈다. 범죄 영화의 전형적인 요소들을 잘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객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강렬한 캐릭터와 연기: 주연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인상적이라는 평을 많이 받았다. 특히, 주인공과 악역의 대립이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대화되었다는 의견이 많다.
- 현실감 있는 연출: 감독의 세밀한 연출과 현실적인 범죄 묘사가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실제 범죄 사건을 기반으로 한 사실감 넘치는 연출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 시각적 매력: 촬영과 미술, 조명 등 시각적 요소들이 영화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의 어두운 면을 잘 표현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혹평
- 전개 속도와 긴장감 부족: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전개가 다소 느리다고 느꼈으며,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있었다. 특히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지루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는 의견이 있다.
- 인물 간의 관계와 갈등 부족: 일부 평론가들은 주요 인물들 간의 갈등과 관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캐릭터 간의 상호작용이 깊이가 부족하다고 평가되었고, 이로 인해 드라마틱한 요소가 약해졌다는 의견이 있다.
- 스토리의 전형성: 영화가 기존 범죄 장르의 공식을 따르며 새로운 혁신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특히, 예상 가능한 플롯 전개와 클리셰 사용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 해결과 결말의 부족한 만족감: 결말이 모호하거나 지나치게 예측 가능하다는 비판도 있었다. 일부 관객들은 영화에서의 해결책이 충분히 설득력 있지 않다고 느꼈다.
전반적으로 <리볼버>는 강렬한 연기와 시각적 요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스토리 전개와 인물 간의 갈등, 결말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네이버기준 관람객 평점은 6.4점으로 나타났다.
오승욱 감독 인터뷰: <리볼버> 엔딩
오승욱 감독은 <리볼버> 시나리오를 쓰면서 지금의 엔딩을 정하고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영화 <리볼버>에는 존재감이 전혀 없는 투명 인간 같은 인물인 '하수영(전도연 역)'이 인생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집도 돈도 없는 상황에 놓인다. 그러다 맨 마지막에 "내가 하수영이야!"라고 하는, 그 장면 하나만을 위해 가는 영화였다고 밝혔다.
엔딩 장면 촬영은 원테이크로 진행됐다. 오승욱 감독은 그냥 카메라를 갖다 대면 '전도연'배우가 정말 그런 연기를 할 거라 믿었기에 한 테이크만 갔다고 한다. 촬영 장면에서 마지막에 정말 원하던 얼굴이 툭 튀어나와 자신은 복 받았던 것 같다며 이야기하기도 했다.